비무장지대(DMZ)의 평화증진과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공유,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 DMZ평화네트워크(이사장 류종열)가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류종열 이사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일·평화·생태 전문가들이 작년 연말부터 5개월동안 총 4회의 준비모임과 발기인대회를 거쳐 DMZ평화네트워크를 창립하게 되었다"며, "DMZ평화네트워크에는 김경민 한국YMCA 사무총장, 유재심 교수, 박종철 교수, 서정미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중심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100여명의 발기인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창립과 함께 DMZ평화네트워크는 올해 사업으로 △DMZ 평화포럼 △DMZ 평화탐방 △DMZ통일걷기 △회원역량강화 아카데미 △DMZ 데이터 구축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상임이사로 참여하는 이영동 전 민화협 상임집행위원장은 "유네스코 3대 자연환경보전제도인 세계지질공원, 세계유산,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어 있는 DMZ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생태환경의 보존, 연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지원할 허브단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창립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단체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창립총회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서원빌딩 14층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가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온라인 줌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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